오래전에 시작한 바다 생활을 이제는 배를 공부하는 일로 하고 있는데
28년 바다에 살면서 알게 된 건 바다는 '지래 겁을 먹거나 바다를 만만히 보는 사람들에겐 그 품을 허락하지 않는다' 는 거에요
겁먹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알아야 하고 허풍이 없어야 하기에 늘 곁에 있어야 하는 바다 . . .
머리 빠지고 배나 온 아저씨 이지만 아직도 붉은 노을로 금빛 바다를 마주할 때면 눈물이 나도록 좋습니다.
시트와 틸러를 손이 피가 나도록 잡고 풍랑에 견디며 살아 돌아왔지만 아무도 환영하지도 위로하지도 않으며 그저 평온한 마리나에서 혼자 짚 세일 펄링을 끌어 안고 맥주를 들이키며 혼자 멍하니 앉아있던 기억이 납니다
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
앞으로도 더많은 정보 부탁드려요
번호 | 제목 | 작성자 | 작성일 | 추천 | 조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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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퍼 매뉴얼 본문 관련 내용 비공개 전환 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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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01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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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버리 항해일기 영문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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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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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퍼 매뉴얼 뉴스레터 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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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심을 알아야지요? 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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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도르스(영철) | 2023.01.15 | 0 | 2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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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잘 읽고 있어요.^^ 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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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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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도르스(영철) | 2022.12.25 | 0 | 3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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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리와 데이브의 항해기(링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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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2.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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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은 구독자입니다.
einemus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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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1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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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1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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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변에서 낚시 중인 선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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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10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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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리버리 항해일기의 스포일러 같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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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09.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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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매일 안개, Neah bay 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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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매일 안개, Neah b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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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티 피어의 석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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