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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선, 프로펠러 워크, 스키퍼 공지사항, 요트 카테고리 A, B, C, D

작성자
easysailing
작성일
2022-02-12 23:37
조회
241

오랫만에 게시판에 NEW 로고도 반짝이게 할 겸, 이번 뉴스레터에 출몰하는 새로운 용어들 몇 가지 설명 첨부합니다.

쌍선(doppino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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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를 계류할 때 클리트나 볼라드에 매듭을 짓는데요,
선착장을 떠날 때 한 사람이 남아 이 매듭을 풀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.
클리트나 볼라드에 걸치기만 하고 계류줄이 배로 돌아와 매듭이 배에서 지어지는 쌍선을 이용하면 크루 전원이 승선한 상태에서 선착장을 떠날 수 있습니다.
(쌍선은 제 맘대로 번역한 이름인데.. 혹시 이걸 부르는 정식 한국어가 있나요?)



프로펠러 워크(propeller walk)

세일링 요트에는 프로펠러가 한 개 장착되어 있습니다.
프로펠러가 시계 방향으로 도냐 반시계 방향으로 도냐에 따라 배의 진행에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.
특히 후진할 때 이 차이가 분명해 지는데요, 배꼬리가 오른쪽으로 휘는 배와 왼쪽으로 휘는 배가 있습니다.
이 프로펠러 워크를 보완하며 엔진 조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타는 배에서는 미리 테스트를 해 보아 익숙해 지는 것이 좋습니다.



스키퍼 공지사항

해당 해역의 안전에 관련된 정보에 변화가 있는데 아직 해도 등 공식 문서에 업데이트되지는 못한 경우 스키퍼 공지사항에 실립니다.
보통 15일 간격으로 출판되고 그 사이에는 VHF나 라디오 채널에서 전송됩니다. 이는 이탈리아의 경우이고, 한국에도 있는지는 모르겠군요. 



CE 요트 카테고리 A, B, C, D

유럽의 인증 시스템(CE)에서 요트는 항해 가능한 바다와 바람의 조건에 따라 A, B, C 클래스로 나뉩니다.

  • 카테고리 A: 항해 제한 없음
  • 카테고리 B: 바람 보포(Beaufort) 스케일 8, 파고 4미터까지 항해 가능
  • 카테고리 C: 바람 보포 스케일 6, 파고 2미터까지 항해 가능
  • 카테고리 D: 바람 보포 스케일 4, 파고 0.3미터까지 항해 가능

이 CE 카테고리는 배의 복원력, 침수 가능한 해치의 위치, 배수 능력 등에 따라 매겨지는 점수를 합해 결정되는데요,
해치에 ‘항해 중엔 닫으시오' 안내문만 있어도 점수가 오르니 요트 자체의 안전과 절대적인 비례관계에 있다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.
무엇보다 선원이 더 승선하면 배의 복원력이 줄어드는 것도 계산되지 않죠.
이 분류는 배를 선택할 때의 ‘가이드'나 ‘권고사항' 정도라고 생각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.
무조건 카테고리 A가 좋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.
빠르고 가볍고 아름다운 요트는 카테고리 B나 C에 더 많으니까요.
목적에 맞는 요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전체 2

  • 2022-02-14 21:59

    쌍선-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. 쓰이기만 쓰이고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.

    프로펠러 워크- 이걸 이렇게 명명하는군요.

    특히 프로펠러 샤프트로 되어있고 선미끝단에 프로펠러가 있다면 더더욱 영향이 크더라구요.
    샤프트 보다 세일드라이브 방식이면 조금더 킬에 가까워져 영향이 덜하고
    저희 배 처럼 킬 바로 뒤에 있다면 그 영향이 훨씬 덜하더라구요. (이것도 시소 효과겠지요 ㅋㅋ)


  • 2022-07-05 17:15

    더블라인을 쌍선으로 그대로 번역하신듯 하네요 ^^

    프롭웍은 싱글피치단추진기 선박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. 특히 후진시 선미가 좌회두 하는 현상은 단순 프롭웍이 아닌 배수류 측압작용(Discharging current)로 후진시 발생한 배수류가 선미 우측의 선체와 스케그를 때리며 이펙트가 더 생깁니다. 이 현상으로 대형선들도 손쉽게 좌현 접안을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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